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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입력2009-01-14 16:57:15
수정
2009.01.14 16:57:15
교통·편의시설등 최고 입지 자랑<br>중대형 948가구 20일 청약… 3.3㎡당 평균 1,587만원
판교 신도시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드디어 분양된다.
대우건설과 서해건설이 짓는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은 오는 20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의 극심한 주택경기 침체로 분양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지난 2006년 분양된 이 지역 중대형 아파트 가격에 비해 저렴한 3.3㎡당 평균 1,587만원이라는 분양가가 책정됐고, 판교의 뛰어난 입지를 감안할 때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온다.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은 성남시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 지하3층, 지상8~25층 아파트 14개동 총 94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121㎡형 64가구 ▦123㎡형 202가구 ▦128㎡형 164가구 ▦130㎡형 130가구 ▦145㎡형 261가구 ▦171㎡형 123가구 ▦331㎡형 4가구 등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인 분양가는 3.3㎡당 1,416만~1,628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다만 펜트하우스 331㎡형의 가격은 3.3㎡당 2,219만원이다.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은 판교신도시내에서도 교통과 편의시설 면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 동판교에 위치하고 있어 오는 2010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과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양재역까지 12분, 강남역까지 14분이 걸려 사실상 강남 생활권에 포함된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분당의 생활권을 이용하기 수월한데다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 유통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신도시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각 주택형의 실내는 현대적인 느낌의 아트월과 우물천정 적용으로 실내 공간이 더욱 넓게 보이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침실은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은 인조대리석 상판을 시공할 계획이다. 특히 푸르지오그랑블 역시 다른 판교신도시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 받고, 단지 전체면적의 50%가 넘는 녹지면적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꾸며진다.
2011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 (02)568-5030, 서해종합건설 (02)5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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