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이달부터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군부대와 협약기관 운전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4,000여명의 선도그룹에 경제운전체험ㆍ이론교육을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연비왕 선발 경진대회를 열어 일반국민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공단은 공공기관ㆍ운수업체ㆍ시민단체ㆍ언론 등이 참여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에 관한 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참여하는 기관에는 교육홍보 자료지원, 검사수수료 할인,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오는 2020년 기준 연간 온실가스 203만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적 비용을 6조6,0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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