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IWA 세계물회의는 오는 16부터 21일까지 6일간 해운대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부산 일원에서 130개국 7,000여 명의 물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수자원 관련 세계 최대 비지니스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Pioneering global water solutions(글로벌 물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 개척)’을 주제로, 개․폐막식, 학술회의, 산업전시회, 시상식, 투자설명회, 각종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물, 기후변화, 에너지, 미래도시, 미래의 수자원 개발, 과학적 수(水)처리 및 관리 등 물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IWA주최, (사)2012 IWA 세계물회의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부산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 2007년 10월 암스테르담에서 세계적 물의 도시들인 싱가포로, 도쿄, 쿠알라룸푸르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 행사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3월 세계물회의 부산총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시에서도 지난 8월부터 홍보․의전․관광․숙박 등의 업무를 추진할 전담 T/F팀 구성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참가자 등록․수송․숙박․안전․보안 등 부산시가 지원하는 분야별 준비사항 및 추진사항에 대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2 IWA 세계물회의는 지난 6월 열린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에 이어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적 국제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세계 최대 비즈니스 학술대회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제회의도시 부산시의 브랜드를 더 한층 높이는 한편, 품위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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