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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 올해 성장 전망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올해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통신사 ANSA가 입수해 24일 보도한 IMF의 세계 경제 전망(WEF) 최신 보고서 초안에 의하면 미국은 올해 1.7%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월 IMF가 미국이 올해 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 보다 낮아진 수치다.

보고서는 미국의 ‘시퀘스터’(예산 자동 감축)와 증세를 성장 전망 하향의 주요 요소로 지적했다.



덧붙여 키프로스 사태로 유로 위기 불안감이 또다시 두드러졌다고 지적하며 “이미 위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세계 경제가 (키프로스 때문에) 새로운 위험에 직면했다” “단기적으로는 이탈리아 선거 후유증과 미국의 재정 위기도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내달 중순 공식 발표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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