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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장·차관급 워크숍
입력2010-09-03 17:30:45
수정
2010.09.03 17:30:45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8ㆍ8 개각으로 들어선 3기 내각의 장ㆍ차관급 고위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장ㆍ차관급 연찬회가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청와대에서 열리고 만찬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철학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장ㆍ차관급과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ㆍ차관 워크숍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2008년 3월과 2009년 2월ㆍ10월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이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운 '공정한 사회' '친(親)서민ㆍ중도실용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1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과 이를 계기로 한 국가 위상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장ㆍ차관 워크숍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으나 이번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며 하루 내내 또는 1박2일간 이뤄지던 일정도 반나절로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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