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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청춘 콘서트'… 25일 靑서 대학생 160명 간담

청년실업 등 쓴소리 쏟아질 듯

이명박 대통령이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연다. 대학등록금ㆍ청년실업 등 대학생들의 '쓴소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60개 대학 총학생회 대표 160명을 초청해 타운홀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대학등록금 인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생 주거대책, 안정적 일자리 창출, 국립대 구조개혁 등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최근 야권의 반대 주장이 거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올해 치러질 총선ㆍ대선과 같은 국가현안, 복지 포퓰리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4개국 순방을 통해 확인한 '제2의 중동 붐'을 소개하는 동시에 정부와 기업의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대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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