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항공교통학회(ATRS)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ATRS 공항운영효율성상 시상식을 열어 김해공항을 아시아 1위 공항으로 시상했다.
제주공항은 2위, 김포공항은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공항이 아시아 공항 중 가장 효율성이 높은 공항으로 꼽혔다.
3위는 홍콩공항, 4위는 중국 하이난에 있는 하이커우 메일란공항에 돌아갔다.
항공교통과 항공운송 분야 정책 전문가, 경제학자, 항공사, 공항관계자 등 700여 개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항공교통학회는 2002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태평양, 북미, 유럽 4개 대륙별로 공항운영효율성 부문을 측정해 최고 공항을 선정해 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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