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일부 차량에서 발견된 도어잠금장치 결함(간섭 문제)과 관련, 국내 및 미국에서 생산된 해당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12월6일 이전 국내에서 생산된 약 4만6,000여대와 미국에서 지난 16일 이전 생산, 판매된 1,300여대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딜러점의 자체 점검 과정에서 신형 쏘나타의 앞문을 열 때 레버 바로 밑쪽의 잠금장치가 함께 밀리면서 밖에서 문을 닫으려 할 때 닫히지 않는 사례가 2건 확인됐다. 현대차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품질문제를 안전문제로 격상시켜 자체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리콜 결정을 금주 안으로 국토해양부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하고, 이달 중으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외신들은 이날 현대차 미국법인이 2011년형 YF쏘나타의 앞도어 잠금장치 결함이 발견돼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대차는 "이 문제가 일부 부품의 불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다른 부품으로 바꾸어 생산 중"이라며 "판매는 중단 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돼 이달 초부터 시판된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는 2주 만에 1,400대가 팔려나가는 등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요타 쇼크! 日 신화 붕괴 어디까지…] 핫이슈 전체보기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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