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사진 오른쪽)과 싸이가 오는 15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완타치’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합동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의미에서 월드스타 비가 우정 출연한다. 가수 비는 평소 싸이와 절친한 친구로 그 동안 서로의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 비는 싸이와 함께 듀엣 ‘싸이비’를 결성해 특별 무대를 꾸민다”며 “비는 연출자인 김장훈의 권유로 자신의 노래인 ‘널 붙잡을 노래’를 싸이와 듀엣으로 부르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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