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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10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탈지분유 20톤을 북한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1억5,600만원 어치의 탈지분유는 20㎏짜리 1,000포로 11톤 트럭 2대에 실려 북한으로 옮겨진다. 김영자(사진) 부총재를 비롯한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6명은 10일 오전 경의선 북측 지역 봉동역에서 북한 조선적십자회 관계자들을 만나 탈지분유를 건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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