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침대가 고혈압·암 예방?"...의료기기 거짓 광고 20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광고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20건의 거짓·과대광고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13일 진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 310곳과 인터넷, 신문 등 매체를 통한 광고물 30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발사례 가운데 13건은 의료기기의 효능·효과를 부풀리거나 거짓으로 광고한 것이었고, 7건은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광고한 것이었다.

서울 소재 한 업체는 공산품인 침대가 고혈압, 혈전, 암, 생리불순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고, 또 다른 업체는 공기청청기에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예방 효과 등이 있다고 광고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기를 질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등 의사전문가와 상담 후 구입하고, 허가받은 의료기기인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