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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부진 불구 막판 상승
입력2010-06-18 06:50:33
수정
2010.06.18 06:50:33
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고용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장 막판에 반등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보다 24.71포인트(0.24%) 오른 10,434.17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3포인트(0.13%) 오른 1,116.04, 나스닥 종합지수는 1.23 포인트(0.05%) 상승한 2,307.1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늘어난 소식에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스페인 국채 발행 성공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로 장 막판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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