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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동 재개발 본격화

쌍용건설 시공사로 선정

부산 진구 가야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부산 진구 가야동 186번지 일대 1만164평 주택가 재개발을 추진하는 가야3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최근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가야3구역 주택가는 ▦18평형 62가구 ▦34평형 360가구 ▦45평형 228가구 ▦55평형 50가구 등 총 700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되며 단지는 지하3층, 지상16~33층 7개동으로 구성된다. 조합은 오는 6월 설립될 예정이며 2007년 7월부터 이주를 시작, 2008년 4월에 착공하면 2011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가야3구역은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인근으로 가야로를 통해 부산 서면을 오갈 수 있으며, 수정산 및 백양산 터널을 지나 남해고속도로ㆍ경부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요지다. 가야시장,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동의대학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주변의 지속적인 재개발ㆍ재건축 계획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부산진구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쌍용건설은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부산에서 범천 1-1구역 도심 재개발(1,000가구)과 구포 5구역 재개발(1,158가구)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부산은 지난해까지 약 70여 곳이 시공사를 선정했고 100여 곳이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는 등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이라며 “향후 부산을 포함한 광역시와 수도권 재개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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