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승준의 지난 6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화제의 동영상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유승준의 최근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화면 속 유승준은 지난 6월 22일 미국 LA 차이나타운에서 있었던 '청룽 이벤트(Jackie Chan's event)' 무대 위에서 하얀 정장을 입고 화려한 쌍절곤 쇼를 펼쳤다. 그는 다소 살이 쪄보이는 우람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동영상에서 "나는 스티븐 유다. 나는 한국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 속 근육남의 정체를 두고 유승준이 맞다, 아니다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예전의 유승준의 느낌이 아니다" 등의 글을 올려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며, 일부는 "왠지 다른 사람 같다"며 진위여부를 두고 의심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