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7㎞ 상공까지 치솟았던 화산재가 내려앉으면서 인근 마을에는 5㎝ 가까이 쌓이기도 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 떨어진 콜리마 화산은 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화산으로 분류된다.
이번 폭발은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재난 당국은 분석했다. 당국은 화산 반경 5㎞의 교통 통행을 차단하고 활동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이 화산은 1913년 대폭발을 일으켜 화산재가 120㎞ 이상 확산하기도 했다. /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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