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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업 3곳, 2억6,000만 달러 투자

일본 3곳이 경기도내에 2억6,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경기도는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투자유치대표단이 19~20일 일본 도쿄 등을 방문해 일본 기업 3곳과 2억6,700만 달러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사는 평택 포승단지에 2억4,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오사카의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제이텍트는 1,700만 달러, 동경의 반도체용 기계부품제조업체인 발카공업사는 1,000만 달러를 평택 현곡단지와 오성단지에 각각 투자한다. 한편 투자유치단은 일본의 전기ㆍ전자ㆍITㆍ반도체 중심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구매전략을 설명하고 경기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스미토모가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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