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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산업경기 전망 어둡다
입력2005-12-08 16:47:24
수정
2005.12.08 16:47:24
고유가·금리인상·노동비용 증가등 부담따라 소매업종 직격탄
내년 세계 산업 경기가 대체로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위크(BW) 온라인판은 7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를 인용, 고유가와 소비자 경기 침체로 내년 세계 산업 경기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2006년 업종별 경기 전망’을 발표했다.
BW는 ▦고유가 ▦글로벌 금리인상 ▦노동비용 증가 ▦세계적인 경쟁 심화로 기업들의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P의 토마스 켈리 운영 이사는 “유가 급등으로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물품 구매를 줄이고, 여행 등을 자제하는 등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고유가는 기업들의 운영비용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향후 소비재 기업들의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의 니콜라스 리치오 운영 이사는 “2006년은 기업 신용 평가와 관련해 올해보다 더욱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W에 따르면 소비재, 소매업체 등 소비와 직결된 산업의 경기는 특히 어두울 전망이다. 이들 업종들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또 전문가들은 내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건자재업에도 덩달아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산업은 원자재 가격에, 항공산업은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경기가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 산업은 기업간 인수ㆍ합병(M&A) 이슈로 한바탕 홍역을 치를 예정이어서 경기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또 내년 초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임업 분야도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그러나 철강업 및 광업, 화물운송업 등은 내년 꾸준한 수요를 바탕 삼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IT) 업종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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