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이애나 사망' 국민 분노에 충격 "엘리자베스 여왕 퇴위도 고려했다"

영화 '더 퀸' 제작사측 주장


엘리자베스 2세(사진) 영국 여왕이 지난 97년 8월 며느리인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죽음을 계기로 퇴위를 고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영화 ‘더 퀸(The Queen)’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사망한 뒤 영국 국민의 분노가 왕실로 향한 데 충격을 받고 왕위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려했다는 것. 영화 제작사 측은 이 장면이 연구 결과에 의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영화는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사후 일주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화 속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스코틀랜드 왕실 영지 밸모럴 정원을 모후(母后)와 함께 거닐며 “더이상 백성을 이해할 수 없을 때 다음 세대에 (왕위를) 물려줘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하자 모후는 “바보 같은 블레어 총리에게 속아서는 안된다”며 퇴위를 만류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