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9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6% 상승한 95.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8월의 0.4% 하락에서 상승으로 급선회한 것이며 시장에서 예상했던 0.2% 상승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후 경기흐름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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