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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시사상식과 면접요령 등 취업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개발한 '잡코리아 모바일 웹 서비스(m.jobkorea.co.kr)' 앱에서는 실시간 채용정보 검색은 물론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채용정보 검색 시 기업명을 직접 입력할 수 있고 업종·직종뿐만 아니라 시·군 단위의 상세지역과 경력에 맞는 맞춤 기업 검색도 가능하다. 또 전철역 중심으로 반경 300m, 500m, 1㎞ 등으로 구분된 역세권별 사업장 채용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또 개인용 컴퓨터로 등록해 둔 첨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도 모바일 입사지원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가 제작한 '시사경제 용어사전'과 '경제상식 사전' 앱도 취업 준비에 유용하다. 최근의 시사 경향을 반영한 경제용어와 내용을 싣고 있어 이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심층면접에서는 최근 사회문제와 관련한 질문들이 나오곤 한다. 지원자가 사회 경제분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특정 사건에 대한 시각과 관점은 어떤지 등을 묻기 위해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취업준비로 바쁜 구직자가 매일 신문과 뉴스를 꼼꼼히 챙겨보기 어려우므로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가상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면접의 신' 앱도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이력서를 앱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질문이 나온다. 사용자가 대답한 내용이 녹음 파일로 저장돼 다시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안 좋은 습관을 고칠 수도 있다. 또 회사별 인재상과 면접 예정 등 기본 면접 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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