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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2.21% 하락 마감

2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5.10포인트(2.21%) 하락한 8,640.42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5.92포인트(2.11%) 내린 738.58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그리스가 돌연 유로존 2차 금융지원안에 대해 국민투표 안을 들고 나오면서 불안감이 글로벌 시장에 확산됐고 이는 일본 증시의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닛케이지수는 일주일만에 다시 8,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정부가 엔고를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 하루 단위로는 사상최대인 7조5,000억엔을 투입했지만 별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증시를 압박했다. 샤프(-4.04%)ㆍ엘피다(-3.88%)ㆍ소니(-3.55%) 등 IT주가 급락했고 도요타(-3.51%)ㆍ혼다(-4.24%)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4.41%)ㆍJFE(-2.95%) 등 철강주도 하락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2.34%) 등 금융주도 약세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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