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추상화가 김종렬씨, 사진작가 한재희씨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구리작가릴레이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기획 전시로 매년 구리시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선정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김종렬 작가는 ‘미감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시골의 마을길, 산사로 가는 길에서 보는 흙, 돌, 기와를 추상적으로 채색한 추상화 작품 42점을 전시한다. 한재희 작가는 ‘님께 전하고 싶은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시간적, 공간적 변화를 하는 풍경과 이미지를 담은 사진작품 33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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