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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친환경급식 올보다 2배 이상 늘어
입력2010-12-21 14:57:49
수정
2010.12.21 14:57:49
윤종열 기자
내년에 경기도내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는 학교가 올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최근 도의회에서 400억 원의 친환경 급식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도 우수농산물(G마크) 지원을 올해 246개교에서 내년에 629개교로 대폭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의 절반가량이 친환경급식을 지원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14년까지 친환경급식을 1,5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에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역은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24개 시·군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원·광명·평택·광주·용인·시흥·양주 등 7개시는 3~6학년 4개 학년이 무상급식을 한다. 내년 무상급식을 하는 초등학생는 모두 83만253명로, 전체 초등학생의 97.2%에 달한다. 현재 도내 초등학생은 85만4,1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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