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관계자는 “황우여 대표 체제가 끝난데다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작업도 마무리 돼 홍문종 사무총장이 물러난 것으로 안다”면서 “후임은 윤 의원으로 정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인천 남구을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당 주류인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분류되며,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새누리당은 전날 황우여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사무총장 인선을 시작으로 비대위 체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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