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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테이지 골프볼은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랭킹 선두인 안선주와 2위 전미정이 모두 투어스테이지 볼을 사용한다. 지난해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한국팀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던 이지희도 투어스테이지 볼로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투어스테이지는 오는 2011년을 겨냥해 3피스와 4피스 볼을 잇달아 출시했다. 코어를 포함한 커버가 3중으로 제작된 3피스 신제품 X01-마일드(Mild)는 X01B+ 볼을 업그레이드해 부드러운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전미정ㆍ이지희가 사용하는 이 볼은 고속 소프트 코어에 고반발 외피를 입혀 제조됐다.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는 어프로치 샷을 할 때 높은 스핀을 실현해준다. 고속 소프트 코어는 드라이버샷에서 스핀을 줄여 직진성을 높이고 비거리를 넓혀주는 데 도움을 준다. 4피스 신제품인 X01-솔리드(Solid)는 X01G+ 볼의 성능을 한층 높여 출시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미야자토 아이와 일본 남자골프의 간판 마루야마 시케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JLPGA 상금왕을 노리는 안선주가 즐겨 사용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X01-솔리드는 새로 개발된 '스핀 딜리션 아이오너머' 외피를 씌워 샷을 할 때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고 탄력이 뛰어나다. 또 웨지로 공략할 경우 그루브에 밀착하는 듯한 강렬한 스핀을 이끌어낼 수 있다. (02)558-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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