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1주년을 맞아 ‘러브 모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
한국GM은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 가족 여행권(1명), 커플 건강검진권(10명), 로봇 청소기(100명)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은 이 기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유니세프와 함께 기부 행사도 열 계획이다.
한국GM은 9일 오후 6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2.5m 높이의 대형 케이크를 고객과 함께 자르며 쉐보레 첫돌 기념 페스티벌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이날 유니세프와 후원 약정서를 교환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고객들의 기부 행사 참여로 적립된 기부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쿠시 오쿠라 한국GM 판매ㆍ마케팅ㆍA/S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쉐보레의 진정한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M지엠은 3월 한달간 ‘1ㆍ3ㆍ5ㆍ7 캠페인’도 벌인다. 1ㆍ3ㆍ5ㆍ7 숫자 각각 ▦1은 1% 초저리 할부 또는 안전보장 에어백 무상 제공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특별 지원 ▦ 5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 특별 지원 ▦7년 이상 구형 마티즈 보유 고객 특별 지원 등의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한국GM은 이마트와 손잡고 추첨을 통해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캡티바, 올란도, 말리부 등 쉐보레 차량 6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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