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부회장과 왕수 CYCC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의 능력 있고 미래가 밝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중국과 한국 기업 간 교류 및 투자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협약 이후 "중국의 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자체뿐 아니라 거대한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며 "좋은 파트너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왕 회장은 "작은 교류가 하나의 물길이 돼 장래에 거대한 바다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YCC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중앙인터넷콘텐츠센터 등이 설립한 국유 투자회사다. /윤홍우·나윤석 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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