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대학생이 중심 되는 그린캠퍼스’란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국내·외 7개국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륙별 그린캠퍼스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함께 토론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 그린캠퍼스 대학사례 전시회, 대학생 그린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 기후변화 사진전, 친환경자동차 전시 및 시승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그린캠퍼스란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캠퍼스란 의미로 에너지 다소비 기관 중의 하나인 대학을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뜻한다.
경기도가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주도적으로 그린캠퍼스를 추진해 3월 25일 44개 대학이 모여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에는 현재 경기도 관내 70여 개 대학 중 48개 대학이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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