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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 민간 임대공급 확대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인천 도화동에서 열리는 ‘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했다.

인천 도화지구의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1월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착공한 사업이다.

기업이 건설·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뉴스테이 사업이 장기·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민간 임대 공급을 확대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기업의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또 착공식 후 모델하우스를 찾아 인천 도화지구 뉴스테이 사업 현황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예정 가족과 환담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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