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나눔의 샷’을 먼저 날렸다.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대회를 개최하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은 15일 주요 선수들과 함께 대회장인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인근 노인복지시설인 예닮마을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투자증권 골프단 소속의 안신애ㆍ정혜진ㆍ함영애ㆍ김다나, 그리고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 김하늘(비씨카드),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윤슬아(26) 등 6명의 선수는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퍼팅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에도 대회 개최를 앞두고 KLPGA 선수들과 함께 여의도 성모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우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골프대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자동차(모닝) 등의 갤러리 경품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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