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남매 '얼짱 누나' 남보라, '여사부일체' 캐스팅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천사들의 합창'으로 유명한 신인 배우 남보라(20)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남보라는 다음 달 말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에서 조연급 배역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는 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또 다른 버전으로 여자고등학교를 무대로 벌어지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한바탕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영화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남보라에 대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 등 기본기를 갖춘 배우"라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남보라는 2005년 말 KBS 2TV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깜짝 스타로 얼굴을 알렸다. '천사들의 합창'은 12남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아내 큰 인기를 끌었던 코너로, 인형 같은 외모의 둘째 남보라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남보라는 방송 출연 이후 KBS 드라마 와 단편영화 에 출연했고, 올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KBS N스포츠 에서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 관련기사 ◀◀◀ ☞ 남 보란듯 떠오른 '낭랑 19세' 남보라 ☞ '인간극장' 남보라 "08학번 새내기 됐어요" ☞ '12남매' 남보라,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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