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美 상원의 中규탄 결의에 거부감
입력2011-06-28 17:13:23
수정
2011.06.28 17:13:23
신경립 기자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미국 상원이 내놓은 대중국 규탄 결의안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상원의 대중 규탄 결의에대해 “남해(남중국해) 분쟁의 핵심은 유관 국가들이 난사군도 일부 도서를 놓고 벌이는 주권 분쟁으로, 이는 당사국들 간에 담판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비당사국은 당사국들간 대화와 평화적 해결 노력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불(不)개입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7일 미 상원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함선을 이용한 무력사용을 하고 있다며 중국에대한 규탄 결의안을 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