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까지 열린다.
한국식품발전협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야외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특히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는 멕시카나, 처갓집, 페리카나,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유명 치킨 브랜드들을 배출시킨 고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맥주‘칭다오’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시가 후원 자격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차게 준비된 부대행사와 각종 이벤트 역시 사람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치킨∙맥주 시음행사, 커플 닭 빨리 먹기, 커플 닭싸움 대회, 맥주잔 들고 달리기 등 직접 즐기는 행사들이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힙합&락 콘서트, 가수 공연, 전통 문화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 소식은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치맥 페스티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 여름휴가는 대구다” “올해 열리는 페스티벌 중 제일 기대된다” “선진국이다” “대박날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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