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9일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제작·판매된 현대차 투싼에서 경음기 커버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아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또 지난해 10월15일부터 11월13일까지 제작된 한국GM의 크루즈에서 우측 동력전달축의 재질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차량은 투싼 12만2,561대, 크루즈 574대 등 모두 12만3,000대가량이다.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20일부터 현대차와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고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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