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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시황] 강남권 낙찰가율 88%까지 상승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8ㆍ31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아파트가격 상승으로 강남과 용인 지역의 상승세도 이어지는 추세다. 강남 3구(서초, 송파, 강남)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 22일 현재 각각 82.10%와 83.80%를 보이고 있으나 강남 3구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갈수록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월 72.92%였던 강남권 낙찰가율은 이달 초 85%를 넘어서 87.80%까지 상승했다. 입찰 경쟁률도 지난달 5대 1 수준에서 이달 들어서는 9대 1에 육박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서울아파트 전체 낙찰가율은 86.60%까지 치솟았다가 82.60%로 주춤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평균 응찰자도 6명 이하로 다시 떨어졌다. 용인은 판교 후광으로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월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가 2월 잠시 주춤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107.54%의 낙찰율을 보이고 있는 것. 경매 시장 참여자도 대폭 늘어 경쟁률은 12.29대 1까지 상승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강은 팀장은 “용인 지역 중에 특히 수지구의 상승세를 주목할 만 하다”며 “수도권에 비해 낙찰가율도 높고 경쟁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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