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츠, ‘물류센터’에 푹 빠지다

올해 물류 리츠 영업인가 신청 총 5건

2010~2014년 5년 간 물류 투자 리츠는 총 4건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의 물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젠스타에 따르면 올해 1~5월 리츠 영업인가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마스턴제13호기업구조조정’, ‘펨코로지스틱제5호개발전문위탁관리’, ‘제이알제18호위탁관리’, ‘케이원제5호 위탁관리’ 등 물류 투자를 위해 설립된 리츠가 4곳에 달한다. 5월까지 영업인가 신청을 한 리츠 총 14건 중 28.6%다. 또 지난 4일에는 제이알투자운용이 국내 최초로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해외 물류센터에 투자하기 위해 ‘제이알글로벌제2호위탁관리’ 영업인가 신청을 냈다.

지난해의 경우 물류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된 리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2010년부터 작년까지 5년 간을 살펴보더라도 물류에 투자한 리츠는 4개에 불과했다.



최근 오피스 매물을 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데다 수익률도 하락하고 있어 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송기옥 젠스타 선임연구원은 “리츠의 전통적 투자상품인 오피스를 대신하여 물류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며 “물류는 모바일 쇼핑시장의 급성장으로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발효된 뉴스테이(New Stay) 정책으로 인해 기업형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리츠도 증가하고 있다. 1~5월 기준 주택에 투자한 리츠는 5건이다. 작년에는 한 해 동안 총 11개의 리츠가 주택에 투자했으며, 2013년에는 단 2건에 불과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