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3월 대구 달성군에 '엠코타운 더 솔레뉴(조감도)' 아파트 총 1,096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2층~지상 25층, 10개 동으로 모두 85㎡ 이하의 중소형(69㎡ 273가구, 75㎡ 4가구, 76㎡ 250가구, 84㎡ 569가구)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엠코가 대구 분양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다양하게 마련된 수납공간과 심플한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이다. 30대 중반이 타깃인 69㎡는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욕조 측면에도 수납공간이 있다. 40대 초중반 가구를 고려한 76㎡는 주방을 ㄷ자형으로 꾸며 주부공간을 넓게 확보했으며 김치냉장고와 교자상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3월7일 오픈한다. (053)584-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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