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2008년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양승만(58ㆍ사진)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교수는 지난 11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자결정 구조체’ 개발과 관련한 논문이 관련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와 네이처에 소개되는 등 올 한해 20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 등에 발표했다. 또 논문의 피인용 지수를 말하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논문 1편당 평균 5.72점(누계 114.48점)으로 세계 유수 대학의 화학공학과 교수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우위에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시상은 내년 1월2일 2009년도 시무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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