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80여명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주개발기관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 ‘그래비티’를 통해 화제가 됐던 ‘우주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 방안과 지구를 벗어나 인류가 새로 정착할 수 있는 미래 우주 기지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모형로켓 제작·발사체험을 통해 로켓의 원리를 배우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우주상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 아시아·태평양 우주개발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주개발 현황 소개 및 각국의 우주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지속적인 국제 청소년 우주캠프 개최와 각국의 우주교육 정보 교환 및 협력을 위해 우주교육 관계자 협력회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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