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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호주 최대 카지노 재벌과 2개월째 열애?

(사진=미란다 커 페이스북)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30)의 열애설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2일(현지 시각) “미란다 커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46)와 2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패커는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패커는 미란다 커의 화장품 사업에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고, 지난해 미란다 커의 가족과 패커의 가족들은 함께 타히티에서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또 패커의 전 처 에리카 백스터와 미란다 커는 같은 지역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친분을 유지해 온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으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것은 지난 10월이며, 패커 역시 9월 백스터와 헤어졌다.

한편 미란다 커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호주 최대 카지노 업체 크라운의 회장 제임스 패커는 2013 포브스 선정 호주 부자 순위 3위에 오른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란다커 열애, 이혼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미란다커 열애, 블룸과 헤어진 이유가 있었구나”, “미란다커 열애, 전 처와 친구였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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