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9일 오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인근 나무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전날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서울은 이날 오전 갑작스러운 한파로 체감기온이 영하 16.9도까지 곤두박칠쳤다. 기상청은 날씨가 11~12일 잠깐 풀렸다가 다음주부터 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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