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박찬숙의 딸 서효명(사진)이 정가은의 뒤를 이을 새로운 '공감녀'로 선정됐다. tvN '롤러코스터'는 '남녀탐구생활'에서 하차하는 정가은의 뒤를 이을 공감녀로 서효명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효명은 SK텔레콤 CF 치어걸 편으로 얼굴을 알리고 현재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진행 중인 예비스타다. 1986년 생인 그는 현재 세종대 연극영화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롤러코스터'의 한상재 PD는 "훤칠한 키의 서효명은 도시적인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과 깜찍 발랄한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그 모습이 '남녀탐구생활'을 대표할 공감녀의 이미지라고 판단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서효명의 '남녀탐구생활'은 다음달 7일 밤 11시 방송부터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18일 첫 방송 이후 1주년을 맞은 tvN '롤러코스터'는 그동안 '남녀탐구생활', '헐' 등 대박 코너를 배출해내며 매회 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분당 최고시청률 6.2%까지 경신(AGB닐슨, 케이블유가구 기준)하며 케이블 프로그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