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로 프로그램에 복귀 한다. 임재범의 소속사 예당컴퍼니는 1일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집드림’ 후속으로 방송될 ‘바람에 실려’로 임재범이 ‘일밤’에 복귀한다”며 “일밤의 새 코너 ‘바람에 실려’는 예당컴퍼니와 MBC가 함께 제작한다”고 밝혔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과 뮤직패밀리들이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하면서 한국 음악을 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재범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뮤직패밀리로는 영화배우 김영호, 텔런트 이준혁, 개그맨 지상렬과 작곡가 하광훈ㆍ이호준 등이 예정돼 있다. 소속사측은 “임재범이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게다가 프로그램을 예당이 제작하기 때문에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음원 관련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은 9월7일 ‘바람에 실려’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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