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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몽클레르' 등 판 사기범 덜미

중국산 가짜 의류를 들여와 고가의 해외 의류상표인 '캐나다구스'나 '몽클레르'라고 속여 판 사기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백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여 동안 캐나다구스, 몽클레르 등 고가의 해외 상표를 위조한 패딩 점퍼와 청바지, 신발 등 15억원(정품가격 기준) 상당의 제품을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도·소매상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물건을 소규모로 거래하는 보따리상이나 국제화물택배 등을 이용해 짝퉁 의류를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상대적으로 질이 좋은 위조상품을 들여온 뒤 다른 짝퉁 의류업자들보다 30% 이상 가격을 높게 책정해 약 50%의 이익을 남기고 판매함으로써 의심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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