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최윤환(약학과 60학번) 진양제약 회장이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시설확충기금 10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기금 10억원을 기부해 이번 기부금까지 총 20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25일 서울대서 열린 시설확충 협약식에 참석한 최 회장은 "모교 약대가 신약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환(왼쪽부터) 진양제약 회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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