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L 연정의 크린 안토네스쿠 공동의장은 출구 조사 결과에 대해 “트라이안 바세스쿠 대통령 정권에 대한 승리”라며 “1990년 공산독재 체제가 붕괴한 이후 가장 크게 이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USL 연정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는 했지만 지난 7월 말 실시된 대통령 탄핵 투표에 실패해 오는 2014년까지는 바세스쿠 대통령과 한 배를 타고 국정을 꾸려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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