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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2' 김상진 감독 "극중 '조중일보', 특정매체 거론 아냐"


SetSectionName(); '주유소2' 김상진 감독 "극중 '조중일보', 특정매체 거론 아냐"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기자에 대한 나쁜 감정이나 특정 매체에 대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영화 의 김상진 감독이 극 중 '조중일보'에 대한 에피소드가 등장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특히 배우 조덕현이 맡은 '조중일보' 홍기자의 에피소드가 언론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밤늦은 시각에 술에 만취해 음주 운전을 해 주유소를 찾은 조중일보 홍기자는 기름을 가득 넣어 달라고 했다가 조금 후에 누구 마음대로 기름을 넣었냐며 주유원들에게 진상을 부린다. 주유원들 앞에서 한참 동안 술주정을 벌이다가 결국 원펀치(지현우)에게 한 대 얻어맞은 후 팬티 바람으로 차량 위에서 잠들게 된다. 여기에 원펀치의 회상신에서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던 김치 공장이 한 언론사 기자의 허위 기사에 의해 쫄딱 망하게 돼 폭행죄로 감옥에 다녀온 사연까지 에피소드는 이어진다. 연출을 맡은 김상진 감독은 이 같은 에피소드를 영화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사실 투자사 쪽에서 가장 우려를 많이 한 대목이다. 무심코 작가가 쓴 대본에 '조중일보 홍기자'가 나온 것을 영화에 그대로 담았는데 특정 매체를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기자에 대한 나쁜 감정이나 매체에 대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홍기자와 탈옥수들이 함께 버스를 밀고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굉장히 학력이 좋고 많이 배운 사람이나 사회의 밑바닥을 사는 탈옥수도 극한 상황에 처하면 비슷한 행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려 함이다"라며 "주유소를 취재하며 자정 무렵 술에 만취한 사람들이 주유소에 많이 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에피소드 중 하나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병헌-前여친 공방 전체기사]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 그리고 배후설 K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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