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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며느리 아피노와 단짝 시어머니
■ 러브인 아시아 '아피노의 두 엄마' (KBS1 오후7시30분) 인도출장 중 만난 사랑스런 여인 아피노에게 푹 빠진 순정파 한국남자 공일천씨! 번듯한 직장도 그만두고 인도로 떠난 지 두 달 만에 아피노의 손을 잡고 귀국하는데 처음엔 인도며느리가 탐탁치 않았던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보자 그 자리에서 OK! 그후 그림자처럼 며느리 곁을 지키며 든든한 한국문화 선생님이 돼주고 있다. 시장에 갈 때나 댄스교실에 갈 때나 늘 함께 붙어 다니는 단짝 고부지간. 누구보다도 사이 좋은 며느리 아피노와 시어머니의 일상을 쫓아간다. 선경·성웅 사이 질투하는 미선
■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오후7시45분) 미선, 악녀로 변신하다! 선경과 성웅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인 미선은 서로를 이간질해서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그러나 틀어질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오히려 예전보다 돈독해진다. 고민하던 미선은 결국 용여에게 직접 맞선을 부탁하는데…. 성웅을 소개 받을 생각에 들떠있던 미선의 눈앞에 나타난 맞선남의 정체는? 한편, 종신은 성웅만을 바라보는 미선의 모습에 묘한 질투를 느끼는데…. 유럽·아시아 문화의 용광로를 가다
■ 세계테마기행 '컬러풀 말레이시아' (EBS 오후8시50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말라카! 15~16세기, 말라카 해협을 중심으로 한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이었고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 서구 세력의 지배를 통해 유입된 유럽 문화가 남아있어 문화의 용광로라 불리는 곳. 15세기 중엽에 말레이시아인에 의한 통일 국가 말라카 왕국이 세워졌던 곳이다. 도시 곳곳이 유서 깊은 건축물로 가득한 말라카에는 수백 년 된 유럽, 중국의 고가구와 생활용품을 파는 골동품점들이 들어서 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음식이 퓨전화된 바바뇨냐 요리를 맛보고, 지금도 대를 이어 살아가는 바바뇨냐 가정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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