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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5',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영화 '여고괴담 다섯 번째 이야기-동반자살' 촬영 현장 공개해



"'여고괴담 5',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영화 '여고괴담 다섯 번째 이야기-동반자살' 촬영 현장 공개해 전주=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우리들 각자 죽는 이유는 다를지라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였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니…" 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는 영화 '여고괴담 다섯 번째 이야기-동반자살'(감독 이종용, 제작 씨네 2000/이하 '여고괴담 5')의 촬영이 한창이다. 55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예 손은서(소이 역)와 송민정(은영 역)은 성당 세트 내 맨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촛불을 손에 들고 '피의 맹세' 신을 거듭 촬영하고 있다. 수십 명의 취재진에 둘러 싸여 촬영을 진행한 탓인지 "우리들 각자 죽는 이유는…"이라며 대사를 치는 송민정의 얼굴이 사뭇 긴장돼 있다. 20여분 가량을 한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아 촬영을 진행한 손은서와 송민정은 다리가 저릴 법도 하지만 전혀 불편한 기색을 비추지 않는다. 극 중 유진 역을 맡은 오연서는 다음 장면을 준비하며 중얼중얼 대사를 외우고 있다. 이 날 촬영 장면은 영화의 첫 시작에 해당되는 장면으로 한 여고에 재학 중인 세 명의 여고생이 한 날 한 시에 죽겠다는 내용을 함께 모여 맹세하는 내용이다. 이종용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고 잠깐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자 잠시전 긴장된 분위기는 눈 녹듯이 사라지고 다음 장면을 위해 모인 장경아(언주 역), 유신애(정언 역)까지 가세해 까르르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다섯 주인공이 모두 모이고 피의 맹세 장면 다음 컷의 촬영이 시작되자 촬영장은 이내 오싹한 분위기가 감돌만큼 정적인 분위기로 돌변했다. '여고괴담 5'는 죽을 때도 함께 하자며 피의 우정을 맹세한 친구들 중 한 명이 먼저 자살하면서 남겨진 친구들에게 죽음과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1998년 '여고괴담1'(연출 박기형)을 제작한 씨네2000은 이후 3편의 시리즈를 더 제작해 민규동, 김태용, 최익환 감독 등 우수한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최강희, 박진희, 박예진, 공효진, 송지효, 박한별, 김옥빈, 서지혜 등 무수한 여배우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여고괴담 5'는 1편이 탄생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제작이 진행 중이다.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여고괴담' 시리즈를 10편까지 만들겠다는 그동안의 약속을 꼭 지킬 계획이다. 그동안 '여고괴담이 안 무섭다'고 하는 기사들을 볼 때 상처 받았다"며 "5편은 그동안 영화 중 가장 무섭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용 감독은 "전작의 흥행이나 선배 감독들의 연출 방식에 대해 큰 부담은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 시대의 여고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충분히 그릴 예정이고 우리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 배우들이 너무 예뻐서 공포물과는 안 어울린다는 얘기를 가끔 들었다. 하지만 1박 2일 동안 스파르타식 오디션을 거쳐 뽑은 친구들인 만큼 연기도 잘하고 각 캐릭터에도 잘 어울린다. 배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극 중 귀신에 해당하는 언주 역의 장경아는 "특별히 현장에서 귀신을 봤다거나 공포 체험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 귀신 분장을 보고 스태프들이나 다른 배우들이 기겁을 해서 놀라는 에피소드가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손은서는 "내가 맡은 윤소이는 요즘 여고생의 전형을 표방한 캐릭터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친구와의 갈등이나 이성 문제로 고민이 많은 친구다. 가장 친한 친구인 언주의 자살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떠는 역할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오연서와 송민정, 유신애 등 배우들은 "전 작품을 통 털어 우리 영화가 가장 무섭고 볼거리도 많은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여고괴담 5'는 현재 80%가량 촬영을 마쳤으며 10회차의 촬영을 남겨두고 있다.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 연예기사 ◀◀◀ ▶ '엘프녀' 한장희, 그룹결성 후 데뷔 ▶ 권상우 "참담하다… 너무 큰 상처 입었다" ▶ "우리나라가 싫었다" 권상우 문제발언 해명 ▶ 오연서 "4년 만에 재도전해서 '여고괴담5' 주인공 됐어요" ▶ '노다메 칸타빌레' 정상급 男배우 자살 ▶ 솔비, 네티즌 의혹제기에 성형 사실 고백 ▶ 김선경, 지난해 이혼… '안타까워' ▶ 솔비 얼굴 왜 통통 부었나 했더니… ▶ 원더걸스 소희 '뱀파이어 소녀' 변신 ▶ [포토] 정우성, 품에 안긴 그녀는 누구? ▶ '꽃남' 김현중 "동료가 죽은 후 현장공개… 어이없다" ▶ 유세윤 "여친 '할매' 와 6월에 결혼해요" ▶▶▶ 인기기사 ◀◀◀ ▶ 박찬호 "승리, 거 제가 뭐랬습니까… 미치겠네요" ▶ BMW 1 시리즈 120d, 국내 상륙 ▶ 저신용자·취약계층에 500만원까지 대출 해준다 ▶ 강서구 전셋값 '오~ 싸다' ▶ 휴대폰 부품업체 '신기술의 위력' ▶ 미국 차사면 20%할인·60개월 할부·TV까지… ▶ 초소형 아파트 '귀하신몸' ▶ 이 대통령 "경찰폭행… 이런나라 어딨나" ▶ 전화·TV·인터넷까지… '스타일폰' 첫 선 ▶ 잘 팔리던 렉서스마저 '뚝' ▶ "고급두뇌 찾아 삼만리" 삼성맨 영입바람 ▶ '사형제 폐지' 알고보니 돈 아끼려고? ▶ 현대차 '혼류생산' 노노갈등… 왜? ▶ 지금은 20년간 5번밖에 오지않는 '주식 세일기간' ▶▶▶ '여고괴담' 관련기사 ◀◀◀ ▶ "'여고괴담 5' 가장 무서운 시리즈 될 것" ▶ 오연서 "4년만에 재도전해서 주인공 됐어요" ▶ '빅뱅과 만남에…' 관심폭발 여배우 누구길래! ▶ '여고괴담5' 출연 미녀들 면면 살펴보니… ▶ 한여름 싸늘하게 하는 '호러퀸' 계보는? ▶ '여고괴담'부터 '고死'까지… 신인 등용문 호러퀸! ▶ 전라까지? '여고괴담 3대미녀' 과가하게 벗었다 ▶▶▶ 영화계 관련기사 ◀◀◀ ▶ 손태영, 시어머니와 출산후 첫 영화나들이 ▶ '구준표 약혼녀' 이민정, 손예진의 라이벌? ▶ 가슴라인 드러낸 남규리 '풍만함으로 홀린다' ▶ 돌아온 글래머 정양, 풍만 몸굴곡 먼저 과시 ▶ 지나치게 문란한 성관계 물의… 결국 퇴짜! ▶ 여배우 섹스동영상 너무 야해? '정면돌파' 선언 ▶ 노브라 컨셉트 김민정 '파격노출' 눈길 확! ▶▶▶ 연예계비화 ◀◀◀ ▶ '성관계 사진 유출파문' 여배우는 결국… ▶ 계획적 속도위반 권상우 "둘째는 좀 즐긴 후에…" ▶ 열애 정준하 사로잡은 '그녀'는 스튜어디스 ▶ 옛날사진 공개 소녀시대 눈물 펑펑! 왜? ▶ 브랜뉴데이, 고의적 가슴 노출이라니… 눈시울! ▶ "혹시 내 가슴사진도?" 성형 한번 잘못했다 그만.. ▶ 너무 떴나… '까칠해진` 이민호 너무하네! ▶ 이민영 "사실 사랑이 아니었다! 컴백은…" 첫 말문 ▶ 고현정 풍만가슴 노출… 전 남편 관련 첫 말문도..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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