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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여유부지인 도봉구에 연면적 4만6,503㎡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도봉역 디지털 엠파이어 지식산업센터’가 이달말 착공에 들어간다. 이는 서울 동북권 최초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봉구에서는 ‘도봉역 디지털 엠파이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대 2억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봉역 디지털 엠파이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 7,618㎡(약 2,305평)에 연면적 4만6,503㎡(약 1만4,068평),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설립된다.
시행사인 ㈜비아써미트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도봉 지역은 대규모 공장들이 많았지만 전부 지방으로 이전되며 아파트로 바뀌었다”며 “산업과 일자리가 없어져 활력을 잃은 도봉구에 지식산업센터가 설립되면 일자리 창출과 도시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봉역 디지털 엠파이어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수유사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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